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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베트남 교역 및 투자구조 분석과 소비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시사점

저자 정선인 발행일 제 호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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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포스트차이나와 차이나플러스원의 생산기지로 부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대베트남 전자산업으로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국의 대베트남 교역 및 투자는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간재 수출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수출국이자 무역수지 흑자국으로서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로 성장했다. 베트남의 저렴한 노동력에 기반을 둔 노동집약적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한국의 괄목할 만한 수출증가를 견인하였으나 양국간 지속적인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베트남의 인건비 상승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베트남 정부도 단순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양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현 시점에서 단순히 인건비만 보고 베트남에 진출을 계획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 베트남의 임금상승으로 현지 구매력이 신장되고 베트남 내수시장이 성장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생산기지로서 베트남을 주목하고 활용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소비시장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베트남 소득수준의 향상뿐만 아니라 1억명에 가까운 인구, 젊은 인구구조, 빠른 도시화 등은 베트남의 시장으로서의 매력을 배가한다.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 확대 및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다.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 내수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편 중 하나는 M&A의 활용이다. 최근 베트남 M&A 시장이 활발하고 특히 베트남 정부가 국영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을 고려할때,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다. 이미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M&A를 활용하여 베트남 내수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어 유리한 기회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