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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문화서비스 지출행태 및 트렌드 변화

저자 박지혜 발행일 제 호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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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제이션(Singlesion)’, ‘솔로이코노미’, ‘나홀로족’, ‘포미족(for me)’ 등 1인 가구에 관한 신조어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1인 가구가 우리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민 4명 중 1명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평균 소비성향을 보면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80.5%로 전체 가구인 73.6%보다 6.9%포인트 높다. 이는 나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대부분인 1인가구의 소비성향을 대변해 준다. 이러한 소비성향을 가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의식주 소비행태를 비롯해 여행, 문화생활 등 여가 생활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현황을 파악하고, 1인 가구의 특성 변화에 따른 문화서비스업 지출 및 문화서비스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았다. 1인 가구는 문화서비스 지출에 있어 3인 이상 가구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성별 및 연령에 따라서도 소비지출에 상이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1인 가구의 문화소비 증가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요인 도출이 필요하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미디어 콘텐츠에도 영향을 주었다. 최근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방송콘텐츠들이 등장하는 등 미디어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장 및 공연장에서도 1인 좌석 마련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인 여행상품 등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체 문화산업에 있어 1인 가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직은 일회적인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문화서비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 잠재력이 높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서비스 및 상품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청장년층뿐만 아니라 문화 소비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사회복지차원에서 문화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문화소비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계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