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연령별 관광소비패턴 변화의 내수파급효과 및 시사점

저자 박문수 발행일 제 호 (2016.09.08)
원문 pdf 
본 연구는 연령구조 변화가 야기하는 국내관광 소비패턴의 변화가 내수경제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광소비지출 5% 증가와 10% 증가의 경우를 상정하여 산업연관분석 모형을 통해 내수파급효과를 추정하였다. 먼저, 연령별 관광소비구조가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추정된 결과를 보면 첫째, 기본모형에 의할 경우 내수파급효과는 5% 관광수요 증가 시 1조 2,000억원, 10% 증가 시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소득의 피드백 구조를 포함하고 있는 소비내생화 모형상에서는 내수파급효과는 단위 충격 대비 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소비에 대해서는 5%와 10% 증가 시 각각 약 0.3%, 0.6%에 해당하는 내수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연령별 관광소비구조가 변하는 경우를 가정한 내수파급효과의 추정결과는 5% 증가 시 460억원, 10% 증가 시 919억원으로 가계소비 대비 비중으로 보면 각각 0.01%와 0.02% 수준에 그쳐 연령별 소비구조가 고정된 경우에 비해 현저히 낮은 파급효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연령별 관광지출 행태의 차이를 활용한 특화된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은 내수 활성화 측면에서 볼 때 그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연령구조 변화에 따른 관광산업의 내수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한 상품 및 관련시설 확충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화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관광수요자들은 자신의 소득수준에 따라 관광에 대한 참여 여부와 관광상품을 선택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소득수준별로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결국 향후 관광산업의 성장을 통해 내수 진작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관련시장의 확장성을 담보하는 요소에 대한 식별과 그에 최적화된 정책방안 마련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부문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