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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투자 현황-국내 제조업체의 해외투자 설문조사 결과-

저자 이원복 발행일 제 호 (200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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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투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업체의 약 20%가 현재 해외투자 중이며, 향후 투자계획 혹은 의사를 가진 기업을 포함할 경우 약 절반인 46%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 등 가공ㆍ조립업종의 해외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철강ㆍ금속 등 기초소재업종은 상대적으로 투자가 낮게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해외투자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지만 향후의 투자계획은 중소기업이 높아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외투자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응답된 6개 주요 업종(자동차 및 부품, 전기ㆍ전자, 기계, 정밀기기, 섬유ㆍ의류, 화학)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현재 해외투자 비율(전체 응답업체 중 해외투자 중이라 응답한 업체의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정밀기기 부문이고, 가장 낮은 업종은 자동차 부문으로 조사되었다.

향후의 투자계획은 정밀기기와 기계부문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나타났다. 진출유형은 전체적으로 판매법인이 가장 많은 가운데, 자동차업종만이 생산법인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구개발법인의 비중은 10% 내외로 비교적 낮은 가운데 기계 업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단계는 현지생산ㆍ현지시장의 개척이라는 목적 하에 자원, 기술, 전략의 배분 등을 현지국이 아닌 국내에서 추진하는 현지생산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향후 장기적으로 예상되는 현지화의 진전과, 피투자국의 공업화와 현지조달 비율 제고 및 무역수지 개선에 대한 요구 등의 추세를 예상하여 수출확대 대응책 및 수출과 현지조달간의 적절한 조정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