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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의 추진 방향

저자 이항구 발행일 제 호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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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불황 이후 자동차산업의 뉴노멀(New Normal)로는 산업 중심지의 동북아 이동, 그린카·
소형차·저가차 개발의 가속화, 완성차업체 간 제휴 확산과 자동차의 공동사용(Car Sharing) 모색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주목할 부문은 그린카 개발과 상용화의 가속화다. 각국 정부가 환경, 연비,
안전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자동차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서 산·관 공동으로 그린카 개발과
상용화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한 동력원의 그린카를 개발해 판매하거나 시험 주행하
고 있다. 클린디젤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의 대기
수요도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다양한 비판을 수용해 문제점을 개
선하면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요원하리라고 생각했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도 가격 하
락과 함께 조기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완성차업체들이 자국 정부와 함께 그린카 기술과
시장의 선점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카 시대를 주도할 전기자동차의
원활한 보급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서는 연관 산업의 투자와 정부의 지원
이 중요하다. 이미 각국 정부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보조금 지
급, 스마트 그리드로의 교체, 대체에너지 개발, 충전 하부구조 구축, 전문 부품·소재업체의 육성과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학·연·관 공동으로 그린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간 제휴
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 자동차산업이 2015년에 그린카 4강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동
력원별로 규제 완화, 면세 및 구매 보조금 지급, 연구개발 자금 및 하부구조 구축 지원 등의 차별화
된 지원책을 운용해야 한다. 또한 국내 자동차 및 관련 업계는 화석연료시대의 수직통합형 공급망
(Supply chain) 구조에서 벗어나 수평 분업적인 공급웹(Supply web)을 구축하여 전기에너지 시
대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