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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플랜트시장의 향후 수요와 진출확대 전략

저자 박광순 발행일 제 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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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전년대비 42.6%가 감소하였다. 저유가의 장기화로 인해 중동지역 중심의 오일·가스 분야 플랜트 발주지연 및 취소가 주된 요인이지만, 시장다변화 측면에서의 개선 노력도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아시아권역 가운데 개발의지가 강하고, 중장기 산업발전계획을 의욕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플랜트 관련 중장기 전망치를 보면, 2017년 신장률이 5.7%를 기록한 이후,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2.3%, 11.2%로서 주요 권역 가운데 신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주요국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은 연평균 8%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구소련 해체 이래 5,000건이 넘는 사회·산업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카자흐스탄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더불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5대 구조개혁 정책을 시행 중이며, 제2차 5개년 계획기간 중 6개 산업 이노베이션(innov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중앙아시아 진출확대를 위해서는 주요국별로 현재 계획 중인 프로젝트들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ADB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프로젝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이 총 11건으로 단연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ADB 예상 프로젝트 중 에너지분야, 교통인프라, 상하수처리 플랜트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지 권역별 수요와 차이를 감안하여 투자 적정지역 선정 및 비용회수 전략 수립도 중요하다. 이외에 양자·다자개발기구에서 지원하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참여, 단순 위기 대응이 아닌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신시장 개척 강화, 중앙아시아의 중장기 국별 마스터플랜과 현지 수요 적극 대응노력 강화 등도 중요한 과제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