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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에 대비한 조기경보체계 구축

저자 조용원 발행일 제 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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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석유화학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업황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시장의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기경보체계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를 관측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업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경제변수들을 식별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선행적으로 전망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9년에 위기를 겪은 바 있고 최근 합성고무와 합섬원료 품목의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적 경제변수들을 활용하여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판단할 수 있는 선행지표를 식별하였다. 마지막으로 식별된 선행지표들을 활용하여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발생 확률을 측정한 결과, 합섬원료와 합성고무 품목의 위기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위험발생 확률의 결과는 최근 수출실적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합성수지는 ABS, PS 제품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초유분은 PX 제품의 대중국 수입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생산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합성고무 제품은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며 위험발생 확률이 증가하고 있고 합섬원료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자급률이 증가하며 공급과잉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합섬원료와 합성고무 품목과 관련된 시장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