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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R&D 전략

저자 윤종욱 발행일 제 호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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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라는 저성장 패러다임에 직면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일자리 창출을 핵심 화두로 삼는 것은 생산성 증가를 밑도는 낮은 성장률로는 경제의 파이를 키우거나 충분한 일자리 확보를 이루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하향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작년말 발표한 ‘2017년 경제전망’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 중반(2.6%)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금년 1월 발표한 2016년 청년층 실업률도 9.8%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0.6%p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중심축은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동화, 해외투자 확대 등에 따라 대기업 성장을 통한 낙수효과와 고용기여도가 하락하는 반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은 2012년 32.1%에서 2016년 37.5%로 증가하였으며, 중소기업의 고용기여도는 2011년 1.2%에서 2015년에는 1.6%로 상승하였다.
중소·중견기업이 향후에도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은 글로벌화라고 할 수 있다. 내수시장 지향 전략은 신흥개도국의 급격한 성장과 FTA 확산 등 개방화되는 시장환경에서 경제의 파이를 키우기보다는 국내기업 간의 제로섬 게임이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며,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와 지속적 혁신활동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