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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생태계 민간중심으로 전면 전환

저자 이재홍 발행일 제 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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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벤처 생태계는 1997년 벤처특별법 및 1998년 기술혁신촉진법 제정으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그간 우리 경제가 위기 시마다 고용과 성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엔젤투자와 코스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젊은 벤처인들이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벤처기업은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글로벌 IT버블 붕괴 이후 벤처업계는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었다. 창업기업이 중소기업·대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역동성 저하로 우리 기업은 전통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고착화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뒤처지는 등 선진국에 비해 혁신형 기술의 확산과 발전이 지체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반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벤처창업만이 일자리의 해법이라는 정책의 방향을 정하고 국가별로 창업활성화를 위한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 아메리카’, 중국의 ‘대중창업 만인혁신’ 전략 등으로 혁신창업을 전폭 지원함으로써 중국의 하루 창업수가 약 1만 6,500개에 달하는 등 지금과 같은 저성장시대에 혁신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