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2018년 거시경제 전망

저자 한정민, 민성환 발행일 제 호 (2017.12.21)
원문 pdf 

올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는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불확실성의 해소와 교역조건의 개선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고, 건설투자는 현저히 둔화된 반면, 설비투자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물량의 증가와 수출단가의 상승 등에 의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의 완만한 성장과 개도권에서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금년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미국은 연 2%대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편, 일본과 유로권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중국은 연 6%대 중반의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의 수요 증대와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등을 고려하여 연평균 배럴당 50달러대 후반으로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화 강세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 등으로 금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소비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연 3%의 경제성장이 예상된다. 소비는 가계부채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상반기에 예정된 동계 올림픽의 효과와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과 같은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 등으로 금년보다 높은 2.7%의 증가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IT 산업을 중심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금년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해 다소 낮은 증가세가 예상되고, 건설투자는 SOC 예산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부진할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어 수출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수출단가의 상승세 둔화와 2017년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연간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