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최근 엔화환율 변동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저자 신현수, 이원복 발행일 제 호 (2012.06.07)
원문 pdf 

올해 초 70엔대에서 강세를 보이던 엔/달러 환율이 2월말 이후 일본 정부의

추가 양적완화 실시와 지속되는 무역수지 악화, 그리고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엔화수요 약화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엔화약세는 국산제품에 비해 품질 등에서 경쟁우위를 갖는 일본제품의 가격경쟁

력을 높여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들어 엔화환율과 우리나라

수출 간의 상관관계는 과거보다는 약화되었으나, 원화절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가 추세적 약세기조를 보인다면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타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엔화약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세계시장에서 한·일 간의 경쟁관계 및 제품

차별화 정도, 한국의 대일 경쟁력 격차 크기에 달려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별

로는 자동차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전자, 기계류 등도 부분적인

영향이 예상되나 철강, 화학, 조선 등은 양국의 높은 수출비중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최근의 엔화약세가 추세적인 기조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나 일시적으

로는 엔화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엔화약세 기조에 대비하여 대일 수입 의존도를 축소하고 일본산 제품과

경쟁하고 있는 수출상품들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