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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의 세계 일류화 전략과 정책과제

저자 조철 외 발행일 제 호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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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은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세계 부품·소
재 업계는 소수의 일류기업만 생존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어, 우리 부품·소재산업의 세계 일류화
가 시급하다. 세계 일류화를 위한 경쟁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업종에 상관없이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품질이나 신뢰성, 가격 등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경쟁요소이다.
부품·소재 분야의 모든 업종에서 세계 일류국가로 언급되고 있는 일본은 응용기술을 활용하여 핵
심제품에서 세계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 일류 기업으로는 자동차부품의 보쉬와 덴소,
기계부품의 캐터필러와 고마쓰, 전자부품의 닛토전공, 철강소재의 신일본제철과 JFE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및
세계적인 생산전략을 통해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고품질, 저비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분야
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부품·소재는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제품 및 기술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술혁신 노
력도 세계 일류기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적인 업체에 비해 기업규모
도 아주 작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과의 협력도 미미하여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또 세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능력이나 원자재의 안정적 조달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으
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세계 일류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세계 일
류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개발지원뿐만 아
니라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는 지원이나 중소 부품·소재기업의 혁신지원기능을 확충해야 한다.
또 관련 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부품·소재기업의 대형화, 중소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화 등도 중
요한 과제인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