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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시대, 이차전지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반과 정책과제

저자 강민성 발행일 제 호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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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반복적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하며 최근에는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
이 우수하여 고밀도화, 경량화가 가능한 리튬이온전지, 리튬폴리머전지 등 리튬계 이차전지가 주
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이차전지산업에서 뛰어난 부품소재 기술을 기반으
로 시장을 독점해 왔는데 최근 들어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참여로 이러한 독점구조가 완화되고 있
는 상황이며, 한국은 2008년 기준으로 세계 2위의 리튬계 이차전지 생산국이며 생산량의 80%를 수
출하고 있다.
이차전지산업은 정보통신산업, 자동차산업, 부품소재산업 등 다양한 산업적 관점에서 그 발전 필
요성을 분석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현재 갖고 있는 산업의 특성을 살펴보았을 때, 진출이
비교적 쉽고, 기존 기반 산업의 경쟁력 유지,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이다.
향후의 이차전지산업은 시장의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던 휴대용 정보통신기기와 소형
가전제품의 역할이 줄어들고 각종 전기차로 대표되는 그린카에 의해 시장상황이 좌우될 것으로 예
상된다. 이차전지에 기반한 각종 그린카는 유가의 불안정성, 환경규제, 각 국가들의 성장동력창출
노력 등 다양한 배경을 기반으로 개발이 촉진되고 있는데 현재로서 이들의 가장 유력한 동력원은
리튬계 중대형 이차전지이다.
이차전지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의 입장에서 전지의 안전성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안정적인 구매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2008년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세우고 2015년까지 약 2,8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는데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핵심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 지원강화, 자원외교의 확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용 이차전지의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에 대
한 지속적인 투자와 모니터링 등의 정책적 과제가 보다 강조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