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사우디아라비아, 피벗 투 아시아전략 강화 - 중국과 28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 체결 발표 -

저자 빙현지 발행일 제 호 (2019.03.21)
원문 pdf 

지난 2월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사우디-중국 고위급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간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소식이 발표되었다. 사우디 투자청(SAGIA)은 양국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사우디 경제 마스터플랜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에너지, 교통, 수자원, 제조업, 석유화학, 광업, 주택 건설, 물류,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0억 달러(약 31조 5,000억원)에 달하는 35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국은 랴오닝성 판진시에 정유 및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건설하고 아람코사가 저장 석유화학사의 지분을 9% 취득하는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사우디의 최근 행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미국에서 중국 및 아시아로 외교의 중심축 이동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이동하고 있는 것은 외교 중심축만이 아니다. 경제의 중심축도 이동하고 있다. 사우디는 경제의 탈석유화를 추진하는 한편 가스와 석유 생산역량 확충을 통해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