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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서비스화 진전 현황과 시사점

저자 이건우 발행일 제 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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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 서비스산업은 중국경제 전체의 발전과 더불어 꾸준하게 성장하여 왔다. GDP 성장에 대한 서비스산업의 기여율은 2013년 광공업의 기여율을 앞지른 이후 계속하여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산업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이나 여타 BRICS 국가에 비해 서비스화 정도는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2012년 이후 제조업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크게 둔화하면서 서비스산업은 고용면에서도 중국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부문으로 등장하였다. 서비스산업은 GDP와 고용의 양면에서 중국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나 서비스산업의 노동생산성은 2000년대 후반 이후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이 잉여 노동력 흡수부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상품무역과는 달리 중국의 대세계 서비스무역은 여행, 운송, 지식재산권, 보험 등을 중심으로 장기에 걸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서비스시장의 확대는 외국기업들에는 새로운 진출기회의 창출을 의미하므로 우리 기업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기업과의 합자 및 합작투자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최근 시행된 ‘외상투자법’ 및 ‘외상투자산업장려목록’ 등에 포함된 지원제도나 규제완화 내용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분야별·지역별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