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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스마트홈산업 발전전략

저자 심우중 발행일 제 호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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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요한 특징은 디지털화와 비대면 수요의 확산이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 사용하는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지출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제 집은 업무, 교육, 운동, 엔터테인먼트 등 거의 모든 일상의 주요 공간이 되었고, 이는 스마트홈의 빠른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스마트홈 시장은 2017년 이후 연평균 25.4%의 고성장세를 보였고 2020년 시장규모는 774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후 2025년까지도 연평균 17.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수요증가는 주요 스마트홈 제품을 생산하는 가전 제조업뿐 아니라 가구, 통신, 건설, 인터넷플랫폼, 콘텐츠 등 여러 산업에서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2018년 3월 IoT가전 혁신전략을 마련하였고, 2020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홈 신제품 개발과 신서비스 확산 등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시장의 빠른 변화와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 부족하며, 스마트홈 확산이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스마트홈산업의 발전전략은 R&D, 시장, 플랫폼, 사회적 수용성 등 4개 요소에 초점을 맞춘다. 첫째,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특화서비스 실증 R&D를 확대한다. 둘째, 보급·인증의 체계화를 통해 시장 확대를 촉진한다. 셋째, 국내 스마트홈 플랫폼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해외 플랫폼 활용을 지원하는 투-트랙 지원을 추진한다. 넷째,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하는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