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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가정신과 그 결정 요인

저자 김종호 발행일 제 호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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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동인으로서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
석하고자 한다. 기업가정신의 측정을 위해 창업활동에 초점을 맞춘 GEM(Global Entrepreneur-
ship Monitor)의 우리나라 개인별 설문 자료를 이용하고, 기업가정신의 결정요인으로서 개인별 인
구학적·경제적·인지적 특성을 사용하였다.
로짓(logit) 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업가의 나이가 약 41세일 때 창업할 확률이
최대가 되고, 기업가의 가계소득과 창업할 확률은 양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실패에 대
한 두려움’은 남성의 창업할 확률과 음의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여성이나 남성·여성 모두의 창업
할 확률과는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가정의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이 상대적으
로 강한 남성들에게만 창업에 따른 실패의 부담감이 창업저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리고 ‘주변 창업기업가의 인지’ 는 여성의 창업할 확률과만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으
로부터 기업가정신의 네트워크 효과가 기업가의 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추론할 수 있다.
이처럼 기업가정신의 결정요인이 성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주목해서, 사업 실패에 대한 두
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정책은 남성 기업가에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여성
기업가의 네트워크 형성과 그 역할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