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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기업의 입지 및 창업 여건 조사

저자 김정홍 발행일 제 호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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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창업기업을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기술창업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타 창업기업으로 나누어 입지여건, 인력 및 고용, 유·무
형 자산, 기술 및 사업화 등에서 양 기업군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비교하였다. 설문조사 대상 기업은 2012년을 기준으로 창업한 지 5년 이하의 기술창업
기업과 기타 창업기업으로 총 422개 기업이다. 창업기업의 정량지표를 분석한 결과, 자본금, 매
출액, 영업이익 등 절대규모는 기업유형별, 소재지별로 거의 비슷하였으나, 이 세 항목 모두 기술창
업기업의 총증가율이 기타 창업기업의 총증가율보다 높았다. 또한 산출로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비수도권 기술창업기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의 경우 용지 확보가 용이하고, 양질의 요소투입이 이루어져 기술력까지 더해질 경우 성과제고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성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기업유형과 관계없이 위험선호도는 50점 이하로 경영 시 직면하는 위험에 대한 도전정신이 매우 낮은 편이었다. 인력수급의 미스매치에 대한 평가에서는 기타 창업기업보다 기술창업기업에서 매우 심각하다는 평가를 많이 했고, 특히 비수도권 기술창업기업의 경우는 44.9점으로 수도권 기타 창업기업(57.7점)에 비해 약 13점 정도 낮았다. 자산 관련 평가에서는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기타 창업기업보다 무형자산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나, 금융자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술과 관련해서는 창업 당시의 기술 보유 정도, 즉 출발점은 기술창업기업과 기타 창업기업 간 별 차이가 없으나, 그 다음 단계인 기술개발 능력과 시제품개발 능력 등 기술과 직결된 잠재적 역량 면에서 기술창업기업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