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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조치

저자 김유숙 발행일 제 호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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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사업체수는 1997년 여성사업체수 첫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3년 기준 134만개로 전체 사업자의 39.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 신설 법인수가 남성 신설 법인수를 능가하며 여성창업이 활발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규모 면에서 여성기업은 대부분(99.99%)이 중소기업이며 이 중 91%는 소상공인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32.7%) 및 도·소매업(29.5%) 등 부가가치가 낮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62.2%인데 반하여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은 각각 5.4%와 5.2%로 일부 업종에 지나치게 편중된 문제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기업은 경영안정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이 점은 특히 1997년 후반 국가 경제위기 시 중소기업의 평균
어음부도율이 30%를 넘었을 때 여성기업은 7%대 로 낮게 나타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실제 제조분야 여성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비교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기업은 생산성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수익성과 자기자본비율에서 일반기업보다 높고 부채비율은 낮아 안정적인 경영형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체적으로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더 추구하는 여성기업인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 측면에서 볼 때, 2013년 기준 여성기업의 평균 고용인원은 2.72명으로 여성기업은 전체 고용의 23.7%를 담당한다. 여성기업은 여성고용률이 일반 기업보다 높아서 심지어 제조분야 여성기업의 여성고용률 (37.5%)은 일반 중소제조업 (26.9%)에 비해
10.6%포인트나 높을 정도로 여성기업은 여성경제활동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